부여의건국신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여의 건국신화-탁리국을 벗어나.. 부여의 건국신화부여의 건국신화 서기 60년 후한의 왕충이 쓴 "논형"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탁리국왕의 시비가 임신을 하였습니다. 왕이 죽이려 하니, 시비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달갹만한 크기의 기운이 하늘에서 저에게로 와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을 낳자 돼지우리에 던져두었으나 돼지가 입김을 불어넣으니 죽지 않았고 마굿간에 말이 밟아 죽이도록 하였으나 말이 입김을 불어넣어 죽지 않았습니다. 하늘의 아들이라 여겨 그 어미가 거두어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이름을 동명이라 하고 소와 말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동명은 활을 잘 쏘았습니다. 왕은 나라를 빼앗길 것을 두려워해 동명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동명이 남쪽으로 도망쳐 엄호수에서 활로 물을 치니 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