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조 이성계 02

조선 태조이성계 02

고려 공민왕 5년(1356년) 유인우가 이끄는 고려군이 원의 쌍성총관부를 공격할 때 아버지와 함게 공을 세웠습니다. 5년뒤 이자춘이 죽자 아버지의 벼슬을 이어받아 금오위상장군. 동북면상만호가 되었습니다.

1361년 10월 독로강만호 박의의 반란을 평정하였으며 같은 달에 다시 압록강의 결빙을 이용하여 총건적이 10만대군을 이끌고 고려의 영내에 침입하여 삽시간에 수도가 함락되자 이성계는 휘하의 고려인 및 여진족으로 구성된 강력한 친병조직 2000명을 가느리고 수도 탈환 작전에 참가 하게 됩니다.

1362년 심양행성승상을 자처한 원의 장수 나하추가 수만명의 군대를 이끌고 함경도 홍원 지방으로 쳐들어와 기세를 올리자 고려에서는 이성계를 동북면 병마사로 삼아 적을 막게하였습니다. 여러차례의 격전 끝에 마침내 함흥 평야에서 원 군대를 격퇴시켜 명성을 크게 떨치게됩니다.

1364년 원나라의 기황후가 최유를 시켜 원의 군사를 이끌고 공민왕을 몰아내고 덕흥군을 세우려고 압록강을 넘어 침입하자 이를 막았고 함주를 침공한 여진족 김삼성.김삼개형제를 격퇴하여 밀직부사에 임명되었으며 1370년 평양의 원의 동년부를원정하여 국토를 확장하였습니다.

이성계는 장수로서 전투에서 패한적이 없는 용맹한 장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