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자의 난
태조는 막내 왕자인 의안대군 방석을 왕세자로 삼았으나 개국 당시 공이 컸던
5번째 왕자 정안대군 이방원은 이에 불만을 품고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습니다.
1398년 이방원은 사병을 통원해 난을 일으켜 왕세자 방석과 7번째 왕자
무안대군 방번, 그리고 왕세자를 지지했던 정도전과 그의 일파를 살해했습니다.
태조의 아들중 가장 위한 영안대군 이방과에게 왕세자 자리를 양보하였습니다.
그해 태조는 이방과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습니다.
이방과는 조선의 임금 정종이 되었습니다.
넷째왕자 회안대군 방간은 1차 왕자의난에서 불만을 품은 박포와 공모하여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이방원의 군사와 개경에서 패하게 됩니다.
방간은 유배되고 박포는 처형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종은 이방원을 왕왕세제로 삼고 음력 11월 양위하여
태종이 왕위에 등극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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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 이방원
2차 = 이방간